오늘은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의 맛과 영양정보 등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대학생 때부터 믹스커피를 즐겨 먹기 시작했는데요. 잠을 자지 않기 위해 커피를 마셨는데, 매번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했던 게 바로 믹스커피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카페인 때문에 잠도 깨고, 달달해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믹스커피를 먹기 시작하면서 많게는 하루에 6봉지 이상 먹을 정도로 믹스커피 중독이 되었습니다.
믹스커피는 당분이 많아서 줄여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미 믹스커피에 길들여진 몸이라 믹스커피를 먹지 않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찾았던 게 당분이 적은 믹스커피였고, 지금은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를 마시고 있는데 당분이 적게 들어가고 맛있어서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커피믹스 없인 못 사는 내가 그동안 먹었던 맥심 커피믹스 종류
맥심 커피믹스는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저도 커피믹스를 엄청 좋아해서 가장 대중적인 모카골드부터 화이트골드, 심플라떼 등을 먹었는데요. 커피믹스들을 맛본 뒤 정착한 믹스커피는 바로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입니다. 제가 먹었던 맥심 커피믹스를 짧게 리뷰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맥심 모카골드 : 가장 대중적인 커피믹스, 단 맛이 강하고 텁텁함도 있음
맥심 화이트골드 : 모카골드보다 훨씬 부드러운 목 넘김, 달달하고 부드러움
맥심 심플라떼 : 단 맛이 느껴지지 않는 고소한 라떼 느낌의 커피믹스, 달지 않아 담백한 맛
이 세 가지 커피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믹스는 화이트골드였는데요. 심플라떼는 달지 않아서 죄책감은 덜 했지만, 세 종류의 커피 모두 한 봉지 당 칼로리가 50kcal로 동일해서 같은 칼로리면 달달하고 맛있는 커피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심플라떼에는 단 맛이 없어서 당류가 0g인가 싶었지만 2.8g이나 들어가 있었습니다. 모카골드는 맛있지만, 제 입에는 약간 맛이 강해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화이트골드를 자주 마셨습니다.
그런데 화이트골드에 당류가 5.7g이나 돼서 당뇨 걱정이 되더라고요. 특히나 저는 공복 혈당이 좀 높아서 당뇨에 대한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어서 기왕이면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맛있는 커피믹스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당분과 믹스커피 칼로리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믹스커피를 끊어야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이미 카페인에 익숙해진 몸이라 믹스커피를 끊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물론 당분이 없는 커피를 마셔도 되지만, 계속 달달한 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에는 단 커피를 찾게 돼, 이럴 거면 최대한 당분이 적으면서도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믹스커피를 찾아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죄책감은 덜한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그래서 제가 선택한 믹스커피는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였습니다.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는 이름처럼 당류를 25%나 줄여 라이트한 단 맛을 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먹어보면 단 맛을 줄였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적당히 달고 맛있었습니다. 맥심 모카골드와 비교해보았을 때는 모카골드의 맛이 강해서 라이트는 살짝 밍밍한가 싶을 수도 있지만, 비교하지 않으면 그 차이를 느끼기 쉽지 않아서 달달한 커피가 생각날 때마다 먹기 좋더라고요.
<맥심 모카골드 영양정보>
기준 | 1봉지(12g) |
열량 | 50kcal |
나트륨 | 10mg(1%) |
탄수화물 | 9g(3%) |
당류 | 6g(6%) |
지방 | 1.6g(3%) |
트랜스지방 | 0g |
포화지방 | 1.6g(11%) |
콜레스테롤 | 0mg |
단백질 | 0g |
※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필요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영양정보>
기준 | 1봉지(12g) |
열량 | 50kcal |
나트륨 | 7mg(0%) |
탄수화물 | 9g(3%) |
당류 | 4.5g(5%) |
지방 | 1.7g(3%) |
트랜스지방 | 0g |
포화지방 | 1.7g(11%) |
콜레스테롤 | 0mg |
단백질 | 0g |
※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필요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라이트라고 해서 칼로리도 더 낮을 줄 알았지만, 맥심 모카골드와 모카골드 라이트는 1봉지 당 50칼로리로 동일했는데요.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당류에 있었습니다. 모카골드는 한 봉지당 9g의 당류가 있는 반면, 모카골드 라이트는 4.5g이 들어있었는데요. 두 커피 다 달게 느껴지는데, 모카골드 라이트의 당류가 거의 절반 정도나 적어 훨씬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습니다.
믹스커피에 우유를 넣으면 카페 커피 부럽지 않은 달고 부드러운 맛!
믹스커피는 마시다 보면 입이 텁텁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믹스커피만 단독으로 마시면 특유의 칼칼한 맛이 나기도 해서 저는 우유를 섞어 마시기도 합니다. 커피믹스에 우유를 섞으면 칼칼한 맛과 텁텁한 맛은 줄고 부드러운 맛이 추가돼 카페에서 먹는 커피가 부럽지 않은 맛이 나더라고요. 저는 우유를 아주 조금 넣는데, 커피 : 우유를 5 : 1 비율로만 넣어서 우유의 부드러운 맛만 느낄 수 있게끔 마시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믹스커피를 너무 좋아하지만, 당분 때문에 고민인 분들이 계신다면, 단 맛은 그대로이면서 당류는 줄인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를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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