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커피와 달달한 음료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음료 말고도 과자, 초콜릿 등의 단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실제로도 많이 먹는데, 먹을 때마다 당분 때문에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식습관을 하나씩 고쳐가면서 당뇨를 예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엄청 잘 챙겨 먹고 있는 두유를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저당이라 당분 걱정도 덜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 칼로리와 제가 먹고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나만의 믹스커피 대체음료, 비건 두유
저는 커피도 아메리카노보다는 바닐라라떼나 믹스커피를 좋아할 정도로 단 음료를 많이 마시는데요. 먹을 때는 맛있게 먹지만, 당분 걱정이 되더라고요. 특히 믹스커피는 가격도 카페 커피보다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하루에 2잔 이상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데요. 재작년에 받았던 건강검진에서 공복 혈당이 99가 나왔는데, 100 이하까지 정상이라고 하니 식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당뇨로 고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믹스커피를 대체할 음료를 찾아보자고 생각했는데요. 믹스커피처럼 포만감이 있으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료가 좋을 것 같아서 처음에는 우유를 사 먹을까 하다가 콩으로 만들어서 영양분도 좋고 비건인 두유를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도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아몬드브리즈와 매일두유를 사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아몬드 브리즈는 언스위트를 먹어서 그랬는지 저에게 너무 밍밍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아몬드를 따로 챙겨 먹고 있어서 두유가 더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두유, 꼼꼼히 비교해보고 고른 제품은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
그런데 매일두유는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어떤 제품을 먹을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두유는 '매일두유 99.9%'와 '매일두유 식이섬유'였는데요. 99.9%는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두유 원액 99/9%가 들어가서 제일 깔끔한 맛의 두유인데,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처럼 단 맛이 없으니 제 입맛에는 밍밍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매일두유 식이섬유는 99.9%에 비하면 달고 맛있는데, 제 입에는 너무 달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99.9%와 식이섬유의 중간 맛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이 있더라고요. 이름처럼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당류도 한 팩당 2g 정도밖에 들어있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매일두유는 한국비건인증원에서 인증받은 비건 식품이라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매일두유 식이섬유 VS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 차이는?
제품을 살펴보니 매일두유 식이섬유와 저당은 당의 차이밖에 없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정가로 비교했을 때는 190ml 24팩에 28,800원이었는데 둘 다 가격이 같은데, 현재 매일두유 직영스토어 스마트스토어를 기준으로 보면 식이섬유가 할인 중이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영양정보를 비교해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매일두유 식이섬유 영양정보>
기준 | 1팩(190ml) |
열량 | 125kcal |
나트륨 | 120mg(6%) |
탄수화물 | 17g(5%) |
당류 | 10g(10%) |
식이섬유 | 6.2g(25%) |
지방 | 4.5g(8%) |
트랜스지방 | 0g |
포화지방 | 0.7g(5%) |
콜레스테롤 | 0mg |
단백질 | 6.6g(12%) |
※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필요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 영양정보>
기준 | 1팩(190ml) |
열량 | 100kcal |
나트륨 | 145mg(7%) |
탄수화물 | 13g(4%) |
당류 | 2g(2%) |
식이섬유 | 6.2g(25%) |
지방 | 4g(7%) |
트랜스지방 | 0g |
포화지방 | 0.7g(5%) |
콜레스테롤 | 0mg |
단백질 | 6g(11%) |
※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필요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매일두유 식이섬유와 식이섬유 저당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당류' 였는데요. 식이섬유는 한 팩당 10g의 당이 들어있는 반면에 식이섬유 저당은 2g이 들어있더라고요. 무려 5배나 차이가 났는데, 매일두유 99.9%의 당류가 1.2g이니 엄청 달진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칼로리도 식이섬유 저당이 10kcal 더 낮더라고요. 탄수화물도 4g 더 적게 들어가있고, 지방도 0.5g 낮아서 좋았습니다. 반면에 단백질도 0.6g 적게 들어가 있는데, 당분을 줄이고 탄수화물과 지방까지 적게 들어간 식이섬유 저당이 당뇨도 예방하고 다이어트용으로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고소한 맛이 매력인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
여러 두유를 비교한 뒤에, 최종적으로 식이섬유 저당을 구매했는데요. 팩에 빨대가 붙어 있어서 따로 컵에 덜어 마시지 않아도 돼서 편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빨대를 포함할지 안 할지 선택하는 란이 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맛은 달다는 느낌보다는 고소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담백했습니다. 99.9%를 먹었을 때보다 밍밍한 맛은 없었는데, 다만 단 음료는 아니다 보니 살짝 아쉬운 느낌은 들더라고요. 그래도 먹다 보면 포만감도 들고, 고소한 맛에 적응하니 오히려 너무 달았으면 두유의 고소함을 느끼기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24팩짜리 두 박스를 사서 먹고 있는데, 두유는 확실히 담백한 게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한 팩을 중간 정도 먹다 보면 두유 특유의 비릿한 콩 맛이 느껴지는데 이건 두유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두유의 비릿한 맛을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이 맛이 느껴질 때는 물을 한 모금 먹고난 뒤 다시 먹는 편입니다. 그 맛을 제외하고는 밍밍하지 않고 담백해서 점심시간마다 하나씩 챙겨 먹고 있습니다.
▶ 두유로 믹스커피를 대체할 수 있을까?
저는 아침부터 점심 사이에 믹스커피 마시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아침을 먹지 않다 보니 첫 끼를 커피로 먹는 셈인데, 이 습관이 건강에 엄청 좋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믹스커피의 칼로리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습관을 조금 바꿔보고자 건강한 음료로 대체하고 있는데요. 커피 대신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을 마시게 되면서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을 조금씩 바꿔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완전히 믹스커피를 끊은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첫 끼로 먹게 되는 음식이 커피가 아니기 때문에 아주 조금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혹시 몸에 좋으면서 적당히 포만감 있는 다이어트 두유를 찾고 계신다면, 비건 음료인 두유로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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