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믹스커피부터 아메리카노까지 커피란 커피는 가리지 않고 모두 좋아하는데요. 친한 지인분께서 제가 커피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콜드브루 커피 원액을 선물로 보내주셨더라고요. 오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선물할 수 있는 보르딘 더치커피 리뷰와 콜드부르 카페인과 칼로리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더치커피
보르딘 콜드브루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르딘 콜드브루 12종 세트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한 가지 원두를 마시는 게 아니라 다양한 원두로 내린 콜드브루 커피를 맛볼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이번에는 무슨 커피를 마실지 고민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선물 배송도 꼼꼼하게 포장돼 왔는데요. 안에 들어있는 병이 깨지지 않도록 뽁뽁이에 담겨 있었고, 받으신 뒤에는 냉장보관 하는 게 좋다는 쪽지가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아이스 커피를 주로 마시는데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마시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 먹으면 시원하게 먹을 수 있고, 보관도 오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정성스러운 패키지 포장, 커피 입문자용 선물로 딱!
보르딘 콜드브루는 패키지 포장이 정말 예쁘게 되어 있었습니다. 색색깔의 병이 촤르륵 놓여있었는데, 어떤 걸 먼저 먹어야하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저는 12개의 원두가 한 병씩 들어가있는 세트를 선물 받았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선물이라 주변에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선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르딘 콜드브루는 더치커피로 되어있었는데요. 더치커피는 네덜란드인이라는 뜻의 더치와 커피의 합성어로, 과거 17세기에 네덜란드의 선원이 동남아 식민지에서 구한 원두를 유럽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장시간 동안 배를 타고 운반하는 데 적합하고 쉽게 변질되지 않도록 보관해 배 위에서 커피를 먹기 위해 만들어진 커피라고 합니다. 쉽게 변질되지 않는다고 하니 보관만 잘 해두면 오래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원두 종류도 N2B Bland, Tanzania, Indonesia Mandheling, Specialty, Ethiopia Yirgacheffe, Costarica Tarrazu, Medium Blend, Brazil Natural 등으로 정말 다양했는데요. 박스 뒷면에 각 원두에 대한 설명과 맛이 나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됐던 맛은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가 인증한 최고급 원두인 ‘Specialty’와 짙은 꽃향기와 군고구마 맛의 ‘Ethiopia Yirgacheffe’였는데요. 맛 설명을 보니 깔끔한 맛부터 신맛, 향긋한 향, 진한 바디감, 초콜릿 에스프레소 맛 등 다양한 맛과 향이 있어서 취향별로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저처럼 커피 맛을 잘 몰라서 내 취향의 원두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커피 입문자들에게 잘 맞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콜드브루와 아메리카노 차이는?
콜드브루는 원두를 갈아 뜨거운 물로 추출하는 일반 커피와 달리 상온에서 차가운 정제수를 이용해 1초에 한 방울씩 받아 내리는 워터드롭 방식의 커피인데요. 콜드브루는 커피의 와인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한 방울씩 내리면서 맛이 숙성되고 풍부한 바디감과 깊은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 몇 번 콜드브루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는데, 맛있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확실히 일반 커피와 어떤 점이 다른지는 감이 오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뭔가 구수한 느낌보다는 깔끔한 느낌을 더 많이 받았는데, 실제로 다양한 원두로 내린 콜드브루 커피를 마셔보니 진하고 깔끔한 맛이 매력이었습니다.
▶ 부담 없는 0칼로리에 카페인도 적다?
그리고 일반 아메리카노보다 콜드브루 커피의 칼로리가 더 낮다고 하는데요. 같은 커피라도 추출하는 방식에 따라서 칼로리가 달라지는 것 같더라고요. 아메리카노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할 때 카페에 가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커피 중 하나인데, 스타벅스 커피를 기준으로 비교해봤을 때 아메리카노는 10칼로리, 콜드브루는 5칼로리로 콜드브루 커피의 칼로리가 낮았습니다.
그런데 보르딘 콜드브루 커피는 0칼로리라 칼로리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콜드브루 커피의 칼로리가 더 낮다는 것을 처음 알아서 너무 신기했고, 앞으로 카페를 갈 때 콜드브루 커피를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마음에 들었던 점은 카페인이 적게 들어있다는 것이었는데요. 보르딘 커피는 일반 커피에 비해 카페인 함유량이 1/10이라고 하니 늦은 밤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습관개조를 하기 전에 매일 아침마다 믹스커피나 아메리카노를 마실 정도로 커피를 달고 살았는데요. 카페인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몸에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르딘 콜드브루 커피를 마시면 적은 카페인으로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액에 어느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는지는 나와 있지 않아서 정확히 비교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스타벅스 커피를 기준으로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 커피 모두 15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하니, 많아도 세 자리 수는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하면 될 것 같습니다.
▶ 보르딘 콜드브루 커피, 어떻게 마시면 될까?
보르딘 더치커피는 물 150ml를 넣은 뒤 원액 한 병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저는 커피를 연하게 마시는 편이라 물 300ml 정도에 원액 한 병을 넣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진할까봐 원액의 반만 넣고 마셔봤는데, 확실히 색도 연하고 맛도 연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병을 모두 넣으니까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은 콜드브루 커피가 완성됐습니다.
맛 설명에 짙은 꽃향기와 군고구마 맛이라고 되어 있어서 먹기 전부터 기대했던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는 쌉싸름한 향과 함께 구수한 맛이 입에 맴돌았는데요. 군고구마 맛이라고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지 군고구마 껍질에서 느껴지는 구수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기분 탓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맛이라 맛있게 마셨습니다.
보르딘 콜드브루는 원액이 들어있어서 물에 바로 타 마실 수 있고, 우유에 넣으면 고소한 라떼로 마실 수 있어서 너무 간편했는데요. 아침에 집 냉장고에서 한 병을 꺼내 가방에 넣은 뒤, 출근해서 타 마시면 딱 좋았습니다.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좋아서 캠핑을 가거나 놀러 갈 때도 하나씩 들고 가면 마시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칼로리도 낮고 카페인 부담도 없고 패키지도 너무 예뻐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선물로 주기에 너무 좋은 콜드브루 세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도 쉽게 선물할 수 있으니 주변에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후회 없는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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