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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습관

물 언제 마시는 게 좋을까? 올바른 물 마시는 법

by 채빗 2022. 6. 15.

안녕하세요. 물은 갈증해소와 변비 예방 등의 효능이 있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물을 마신다면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올바르게 물 마시는 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올바른 물 마시기 방법, 물 언제 마시는 게 좋을까

 

갈증날때마다 찾게 되는 물은 우리 몸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안구 건조증이나 입 마름, 피부 건조 등을 예방하는 등의 효능이 있는데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구성 성분이기 때문에 매일 적정량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건강하게 물 마시는 습관을 살펴보고 혹시 내가 평소 건강에 해가 되는 방법으로 물을 마시고 있었다면, 지금부터라도 물 마시는 습관을 조금씩 바꿔나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막상 건강에는 좋지 않은 물 마시기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하나씩 바꿔가보려고 합니다.

 


 

▶ 아침 공복에 양치한 뒤 물 마시기!

 

건강하게 물 마시는 법 중 하나는 바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것인데요. 일어나자마자 바로 물을 마시기보다는 양치를 한 뒤에 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밤 새 입을 다물고 잠을 자면 입 속에 세균이 많아지기 때문인데요. 그 상태로 바로 물을 마시기보다는 양치를 해준 뒤에 물을 마시는 게 찝찝하지 않고 보다 건강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아침 공복에 물 한잔을 하면 밤새 공복 상태였던 몸속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조금 더 몸을 활기차게 만들어주는데요.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면 물을 마시지 않은 경우에 비해 44%의 비율로 체중 감소의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니 식전 공복에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원래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한 뒤 씻는 편이었지만, 이제는 일어나자마자 씻으면서 양치를 한 뒤에 물 한 잔을 먹으면서 건강하게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 한꺼번에 물 많이 마시면 안 된다? 조금씩 자주 물 마시기!

 

물은 마신 뒤 2시간 정도가 지나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요. 한꺼번에 물을 많이 마시면 콩팥 기능에 무리가 가고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면서 가벼운 두통이나 전해질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급하게 많이 마시게 되면 뇌의 혈류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게 되면서 심한 경우 뇌혈관이 터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물을 마실 때는 천천히 한 모금씩 마시는 게 좋습니다. 최소 5분의 간격을 두고 물을 마시면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일어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건강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1시간에 물 1L 이하로 마시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니 갈증이 너무 심하더라도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밥을 먹은 뒤에 바로 물을 마시면 소화기능을 떨어뜨린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와 같은 내용은 확실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니 자신의 소화기능에 따라 조절해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머리가 아플 때 물을 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어떤 사람들은 물을 잘 마시지 않아도 극심한 두통이 발생할 수 있고, 탈수로 인해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몸속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주의를 집중하기 어렵고 체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평소 편두통이 심한데 머리가 아플 때 물을 마시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물을 자주 조금씩 마시면서 편두통도 예방하고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목마르기 전에 미리!

 

보통 물은 목이 말라서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건강하게 물 마시는 방법으로 갈증날때 물을 마시기보다는 하루 물 권장량에 맞춰 틈틈이 물을 마셔주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몸속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탈수현상이 만성화되는 만성탈수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성탈수가 되면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그만큼 물을 자주 마시지 않게 되는데요. 만성탈수가 지속되면 신장 기능이 약해지고 만성 피로와 우울감, 불안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당뇨와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갈증날때만 물을 마시기보다 평소 조금씩 자주 마시면서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수분이 부족해도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을 마셔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씩 자주 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을 바로 삼키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갈증날때 찬물을 한꺼번에 벌컥벌컥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물을 바로 삼키키 보다는 잠시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마시는 것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물을 바로 삼키지 않으면 갈증 중추에 생체의 반응을 전달해 몸 안에 있는 세포가 수분이 들어가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몸 속으로 수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고 하는데요. 물을 갑자기 들이키면 사례에 걸릴 위험이 있는데, 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물을 건강하게 마시려면 하루 물 권장량에 맞춰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분이라면, 의식적으로 물 마시는 것을 생각하면서 마시면 혈액순환도 원활해지고 조금 더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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