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쌓여있는 동전을 통장에 넣어두기 위해 은행을 방문했는데, 은행마다 동전교환 날짜와 시간이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교환한 신한은행의 동전교환 시간과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은행 동전교환 시간 확인하는 방법
예전에는 은행 영업시간에 동전을 가지고 가면 지폐로 교환해주거나 통장에 입금을 해주었는데요. 요즘에는 은행마다 동전교환 시간과 날짜가 따로 있어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방문하게 되면 헛걸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은행 방문 전에 영업점에 전화를 해서 동전교환 시간과 날짜를 확인한 뒤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요. 제가 방문했던 신한은행에서는 요일과 상관없이 동전을 교환할 수 있지만, 오전 시간에만 동전교환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근처에 있는 농협 영업점에도 전화를 해 동전교환 시간을 비교해보았는데요. 농협 역시 요일과 상관없이 동전을 교환할 수 있고,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를 제외한 영업시간에 방문하면 동전교환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하지만 은행과 영업점에 따라 동전교환이 가능한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고, 요일을 나눠서 동전교환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만약 은행에서 동전교환을 하실 분들이라면 방문하시려는 영업점에 미리 연락을 해 해당 영업점의 동전교환 시간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은행 동전교환 시 주의사항과 준비물
신한은행에 전화를 했을 때, 교환할 동전과 함께 신한은행 통장 혹은 신한은행 계좌로 연결된 체크카드 중 하나를 지참하라고 안내받았는데요. 농협 역시 교환한 동전을 농협 은행으로 입금해달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은행으로 갈지 고민하다 주거래 은행인 신한은행에서 동전교환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중에 직원분께서 미리 동전 기계를 통해 총 얼마의 동전이 있는지 확인해주시더라고요. 그렇게 정리된 동전을 가지고 입출금 창구에 간 뒤, 체크카드와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직원분께 드리면 확인 후 입금해주십니다. 보통 통장이나 체크카드는 들고 가도 신분증은 빼놓고 방문할 경우가 있는데요. 혹시 은행에서 동전교환을 하신 뒤에 체크카드로 입금하실 분들이라면 카드와 함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은행 동전 교환할 때 금액을 미리 세서 가야 할까?
은행에서 동전교환을 할 때, 미리 금액을 세서 가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저는 제가 생각한 금액과 실제 금액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리 동전을 세서 은행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은행에서 동전교환 기계로 하나씩 동전을 분류해 알아서 최종 금액을 알려주기 때문에 미리 금액을 확인할 필요가 없었는데요. 입출금 창구에서 대기할 때 동전 세는 기계로 총금액을 계산한 뒤, 창구 직원분이 입금 전에 금액을 다시 한번 확인하셨습니다. 그래서 필수로 동전 금액을 미리 세서 가져갈 필요는 없었습니다.
동전은 타 은행으로 송금하는 것도 가능하고, 실물 지폐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했지만, 타 은행에 송금하게 되면 수수료가 발생하게 되고 현금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금액을 통장으로 입금시켰습니다. 만약 근처에 주거래 은행 영업점이 없는 분들이라면, 가까운 은행에서 동전교환을 한 뒤에 지폐로 받으시는 것도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저는 동전 교환한 돈을 신한은행 계좌에서 토스 파킹통장으로 다시 입금시켰는데요. 저금통에 있던 동전들은 원금만 그대로 남아있고 이자가 나오지 않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토스 파킹통장에 넣어두니 매일 조금이라도 이자가 들어와서 집에 묵혀두었던 돈이 일을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혹시 집에 예전에 모아두었던 저금통을 갖고 계신다면, 은행 동전교환을 통해 파킹통장에 넣어두면서 매일 조금씩 이자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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