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교통카드로 쓰기 좋은 이유(토스 카드 등록, 카드 번호 확인)

안녕하세요. 토스뱅킹에서 연 이율 2% 파킹통장을 만든 뒤로 토스 체크카드도 발급받았는데요. 저는 교통카드로 활용하기 위해 토스 체크카드 발급받았는데, 카드를 등록하고 카드번호를 확인하는 게 시중 은행 카드와는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교통카드로 사용하기 좋은 토스 캐시백 받는 법과 카드 등록 및 카드번호 확인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토스 카드 만들기, 토스 카드 등록 방법은?

 

토스 카드 배송 기간은 생각보다 짧았는데요. 저는 토스카드를 지난주 월요일에 신청했는데 3일 뒤인 목요일에 카드를 받았을 정도로 배송이 빨랐습니다. 하지만 카드를 직접 수령하지 않았기 때문에 앱에서 토스 카드 등록을 따로 해야 했는데요.

 

토스 체크카드를 본인이 수령하지 않을 경우, 토스 앱에서 따로 사용등록을 해야 하는데요. 토스 앱을 열면 토스뱅크 부분에 ‘카드 등록하기’ 버튼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해당 버튼을 누른 뒤, 카드 등록하기 버튼을 다시 눌러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눌러준 뒤 핸드폰 뒷면에 카드를 문질러주면 됩니다. 그러면 핸드폰이 토스 카드를 저절로 인식하게 되는데요.

 

안내사항에는 핸드폰 케이스를 빼고 카드를 대라고 하는데, 저는 투명 케이스를 낀 채로 등록해도 오류가 나지 않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토스 카드를 등록해주면 체크카드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카드 뒷면에 카드번호가 없다? 토스뱅크 카드번호 확인 방법

 

토스카드 색상은 오렌지밀크, 레몬블루, 퍼플그린, 나이트핑크 총 4가지인데요. 저는 카드 앞부분은 검은색으로 깔끔하면서 뒷부분을 핫핑크색으로 포인트를 준 나이트핑크 색상으로 발급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카드를 받았을 때도 색이 너무 예쁘고 개성 있어서 마음에 들었는데요. 보통 카드들은 뒷면에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V번호가 나오는데 이름과 유효기간을 빼고 카드 뒷면에 카드번호와 CVV번호가 나와 있지 않더라고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토스 앱에서 토스카드 번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토스 앱에 접속한 뒤, 오른쪽 하단에 있는 ‘전체’ 메뉴를 눌러 ‘카드’ 항목을 선택해 ‘내 카드’를 눌러 ‘토스 체크카드’를 클릭해주면 되는데요. 카드번호가 나와 있는 부분을 한 번 더 눌러주면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V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카드번호 복사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복사할 수도 있습니다.

 

알고 보니 토스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카드에 번호를 써놓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토스 앱으로 들어가서 확인하게 되면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 입력 등의 본인인증을 해야 하니 실수로 밖에서 카드를 분실했을 때 추가 피해에 대한 걱정이 조금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카드결제를 할 때도 보통은 카드를 등록해서 사용하는 편이라 이렇게 처음 한 번만 카드를 등록해두면 결제할 때마다 카드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돼 카드 뒷면에 카드번호가 없는 게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 사용 즉시 캐시백 받을 수 있는 토스 교통카드로 딱!

 

토스카드의 장점 중 하나는 토스 캐시백 조건에 맞는 영역에서 카드 결제를 한 경우 즉시 캐시백된 금액이 토스뱅킹 통장으로 들어온다는 점이었는데요. 사용하자마자 즉시 캐시백으로 들어오니 내가 지금 할인을 받았는지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의 경우에는 토스 후불 교통카드로 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교통비가 결제되는 달에 한꺼번에 캐시백 받을 수 있는 건지 궁금했는데요. 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에는 카드사에 사용 내역이 접수되는 대로 교통비가 결제되기 전에 캐시백을 미리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바로 캐시백 100원이 입금됐는데요. 캐시백 받은 금액은 체크카드와 연동된 토스 계좌로 입금되기 때문에 확인하기 편했습니다.

 

특히 한 달에 한 번씩 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해서 한꺼번에 할인해주는 카드보다 할인된 금액들이 바로바로 눈에 보이니까 훨씬 편하고 뭔가 더 할인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토스 체크카드 혜택은 카페나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택시 등의 항목에서도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현재 절약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어서 카페나 편의점 등을 자주 이용하지 않다 보니 대중교통 할인 이외에 엄청 자주 활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토스 교통카드로 활용하기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특히 알뜰교통카드로 교통비 캐시백을 받을 수 없는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서브 교통카드로 정말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무엇보다 전월실적 없이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한 달에 한 번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서 다른 것에 신경 쓸 필요 없이 토스뱅크 카드를 교통카드로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교통카드 혜택이 더 좋은 카드를 보지 않는 이상은 토스 교통카드로 이용할 예정인데요. 전월실적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니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토스 체크카드를 신청해 사용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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