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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크리스탈 라이트 따뜻하게 마셔도 맛있을까?

by 채빗 2022. 10. 1.

크리스탈-라이트-썸네일

 

여름에는 크리스탈 라이트를 시원한 물에 타서 자주 마셨는데,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따뜻한 음료를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크리스탈 라이트를 따뜻하게 마셔도 맛있을지 실험 아닌 실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크리스탈 라이트는 찬물, 뜨거운 물 상관없이 맛있을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탈 라이트 뜨거운 물에 마셔본 후기

 

크리스탈 라이트는 핑크 레몬에이드, 레몬에이드, 피치망고 그린티, 라즈베리 그린티, 체리석류 등 정말 다양한 맛이 있는데요. 저는 피치망고 그린티 맛을 따뜻한 물에 넣고 마셔보았습니다. 저는 텀블러에 한 포를 다 넣으면 맛이 너무 강해서 한 번 먹을 때마다 0.5포씩 넣어서 마셨는데요. 따뜻한 물에 엄청 잘 녹기 때문에 스푼으로 따로 저어주지 않아도 잘 녹았습니다.

 

따뜻한 물을 넣어 마시니 찬물로 마실 때보다 망고의 향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는데요. 찬물에 타 마셨을 때는 달달한 맛이었는데, 뜨겁게 마시니까 달달한 느낌보다는 상큼한 맛이 더 강해서 의외로 굉장히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먹었을 때보다 맛이 약하게 느껴졌는데요. 그렇다고 맛이 아예 안 나는 게 아니라 은은하게 맛있는 맛이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차갑게 먹었을 때는 약간 목이 화하고 칼칼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감미료를 사용한 음료의 경우에는 이런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맛은 있지만 많이 마시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따뜻하게 마시니까 그런 느낌이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크리스탈 라이트는 시원하게만 마셨는데, 따뜻하게 마시니까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크리스탈 라이트는 여름용 음료라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따뜻하고 상큼한 차가 마시고 싶을 때마다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크리스탈 라이트 피치망고 그린티, 칼로리도 가장 낮아요!

 

저는 크리스탈 라이트 맛 중에서도 피치망고 그린티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달달한 아이스티 맛이라 여름에 정말 자주 마셨습니다. 아이스티처럼 얼음물에 타 먹거나 찬물에 주로 타 마셨는데, 추위를 많이 느끼다 보니 요즘처럼 추워지는 계절에는 찬물로 마시기 어렵더라고요. 특히 저는 수족냉증이 심해서 따뜻한 차가 담긴 컵을 만지고 있는 것도 좋아하는데, 일반 믹스커피나 율무차 같은 차는 칼로리가 너무 많이 나가서 많이 먹기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탈 라이트는 피치망고의 경우 한 포에 6.8칼로리밖에 되지 않고, 대체 당을 사용해 설탕이 들어있지 않아 당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좋았는데요. 한 포에 물 500ml를 넣어서 마시면 되는데, 사실 가루를 조금만 넣어도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저는 한 번 마실 때 반으로 나눠서 마시고 있습니다.

 

칼로리도 낮고 당분도 없는데 달달하고 상큼한 맛이라 사무실에 쟁여두고 음료수가 마시고 싶을 때마다 타 마시고 있는데요. 시원하게만 먹어서 겨울에는 손이 잘 안 갔는데, 이젠 겨울에도 따뜻한 물에 녹여서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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