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재테크 책 추천,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회초년생이 처음 재테크할 때 읽기 좋은 책을 추천해보려고 하는데요. 만화로 되어있어 술술 읽히는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독서노트를 짧게 남겨보려고 합니다.

 

 

 

재테크 처음 시작할 때 읽기 좋은 책

 

저는 조지 S. 클레이슨의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를 재테크 추천도서라고 해서 읽었습니다. 이 책은 줄글과 만화 형식의 두 가지 버전이 출간되어 있었는데요. 아이폰 전자책으로 읽기 위해 무료 전자책 도서관에 검색을 해봤는데, 만화책이 있어서 만화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바빌론의 최고 부자인 '아카드'가 전하는 부자들의 지혜를 담고 있는데요. 알고 보니 이 책은 100년 전에 출간됐던 고전도서라고 하더라고요. 재테크와 돈 불리기에 대한 기본이 알기 쉽게 설명된 책이라 이제 처음 재테크를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이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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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밑줄 긋기 + 서평

“금화 10냥을 가진 남자가 가난한 방패 장수에게 돈을 빌려주었고, 비싼 이자를 붙여서 돌려받은 남자는 받은 이자까지 포함해 다시 방패 장수에게 빌려주었지. 그러자 더 많은 이자가 붙은 돈을 받게 되었다네.

알겠는가? 돈은 갖고 있다고 해서 재산이 되는 것은 아니네. ‘정기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었을 때 비로소 재산이 되는 것이지.”

 

이 책에서는 정기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요즘 많은 분들이 실천하고 계신 파이프라인 만들기도 이 중 하나일 것이고, 주식으로 배당금을 꾸준히 받는 것, 부동산을 사 매달 월세를 받는 것도 정기적으로 돈이 들어오게 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저는 재테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는 무조건 아껴쓰고 월급의 대부분을 은행 예금이나 적금에 넣어두었는데요. 은행 이자가 너무 적다 보니 꾸준히 돈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은행에 넣어두면 마음은 편하겠지만, 내 돈을 불려주진 못한다는 것을 요즘에 아주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면, 원망만 하며 부자가 되기 위해 힘쓰기보다 현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했지.

그래서 나는 내가 가장 잘하는 무기 장수 일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어. 예를 들어 칼 한 자루를 연마할 때도 이 칼로 무엇을 자를지 상상하며 칼을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물건이 팔리기 시작했지.

왜인지 알아? 그런 마음가짐으로 만든 물건은 고객에게 매우 좋은 질의 상품이 되거든. 고객은 상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돈’이라는 형태로 바꾸어 지불할 뿐이야.

그러니까 사람들이 고마움을 느낄 수 있게, 열심히 일하는 거지. 그게 가장 중요해. 그것을 계속하다 보면 반드시 빛을 보게 되지.”

 

최대한 빨리 회사가 주는 월급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그렇게 하기 위해 어느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에서는 지금의 상황을 뚫고 나갈 용기나 생각이 없을 때는 '일단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할 것'을 권유합니다.

 

이는 고민만 하다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내 처지만 한탄하는 상황을 막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저 역시 내가 불만을 가지고 있는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떤 것을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고민해도 뚜렷한 답을 찾지 못했다면, 답을 찾기 전까지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과 행복을 얻는 7가지 지혜>

1. 수입의 10분의 1을 저축하라.
2. 욕망에 우선순위를 매겨라.
3. 모은 돈을 굴려라.
4. 위험과 천적으로부터 돈을 지켜라.
5. 보다 좋은 곳에 살아라.
6. 지금부터 미래의 생활을 대비하라.
7. 자기 자신을 자본으로 최대한 활용하라.

 

그리고 이 책에서는 돈과 행복을 얻는 지혜와 돈을 불리는 법칙들도 알려주고 있었는데요. 사실 수입의 10분의 1을 저축하는 것은 정말 최소 금액으로만 생각하고,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저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소득의 80% 이상은 저축하려고 노력 중인데요. 낭비하는 습관을 줄이게 되니 저축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7번 '자기 자신을 자본으로 최대한 활용하라'는 말은 가장 와닿았던 문장이기도 한데요. 내 안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노력해서 나를 자본으로 활용하라는 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황금을 불리는 5가지 황금의 법칙>

1. 가족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수입 10분의 1 이상을 저축하는 자에게 황금이 따라온다.
2. 황금을 모을 수 있는 직장을 찾고, 양 떼를 불리는 양치기처럼 현명하게 행동하면 황금이 불어난다.
3. 황금을 잘 다루는 사람의 조언에 귀 기울이는 자가 황금을 지킬 수 있다.
4. 자신이 잘 모르는 사업이나 황금을 잘 지키는 자가 추천하지 않는 사업에 투자하는 자는 황금을 지킬 수 없다.
5. 비현실적인 이익을 바라거나 사기꾼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고 자신의 미숙한 경험을 맹신하는 자는 황금을 지킬 수 없다.

 

돈을 불리는 황금의 법칙은 어찌보면 뻔한 내용이지만, 기본 중의 기본이기에 더 중요한 내용들이었는데요. 특히 4번 내용인 자신이 잘 모르는 사업에 투자하는 자는 황금을 지킬 수 없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멋모르고 주식에 투자했다가 요즘처럼 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내 투자에 대한 확신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내가 그 기업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었다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이 법칙들을 생각하면서 재테크에 임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전자책 도서관을 통해 무료로 빌려보았는데요. 술술 읽히는 내용이고 어렵지 않아서 주말 동안 모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책을 도서관에서 직접 빌리거나 사서 볼 수도 있지만, 전자책으로 편하게 읽을 수도 있는데요.

 

아래 무료 전자책 도서관 이용 방법을 소개해드리니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공짜로 전자책을 읽고 싶은 분들이라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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