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를 뜻하는데요. 주식을 하거나 경제 공부를 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이 소비자물가지수는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요. 오늘 발표된 미국 6월 CPI 결과와 향후 금리 인상 방향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9.1% 상승
최근 물가 상승률에 따라 CPI 지수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었는데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9.1% 상승된 것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무려 41년 만에 최대 상승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기존 예상치가 8.8%였던 것에 비해서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미국 6월 CPI 발표가 되기 전, 미국 시장 상황은 하락 출발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발표가 된 지금은 매수세가 살짝 높아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요즘같은 상황에서 두 자리 수가 아닌 게 어디냐며 안도하는 분들도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분위기도 이러한 반응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 6월 CPI가 발표되고 난 뒤, 7월에 있을 금리인상폭에 대한 반응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전에 미국 연준에서 자이언트스텝으로 0.75%p 금리인상을 한 바가 있었는데요.
CPI 지수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 만큼, 7월에 있을 기준금리 역시 자이언트스텝으로 0.75%p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저도 미국 주식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최근에는 정말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 만큼, 앞으로 주식 시장 상황이 어떻게 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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